E-3 센트리는 보잉 707을 모체로 개발된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Airborne Warning And Control System)이다. 1991년까지 68대가 생산되었으며, 미국 공군, 영국 공군, 프랑스 공군 등에서 사용 중이다.
최대이륙중량 145톤이며 같은 레이다를 사용하며 한 체급 더 큰 기종으로 175톤인 E-767이 있다.
한때 팔레비 왕조 시기 이란 공군에서도 주문하려 했으나 이란 혁명으로 인해 불발되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도 도입하려고 했으나 그전에 E-3가 생산이 종료되었다. 결국 후에 각자 다른 기종인 E-737과 E-767을 도입하게 되었다.
라이벌 격으로 러시아 공군이 보유한 A-50 메인스테이와 중국의 KJ-2000 조기경보기가 있다. 그러나 최대이륙중량 170톤으로 체급으로는 센트리 보다는 175톤인 E-767과 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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