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Beeple)이라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든 이 작품은 100달러에 경매를 시작, 11일(현지시간) 6억 9300만 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2021년 2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이 그림이 6930만 달러, 한화로 약 785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 그림은 직접 붓을 들고 캔버스에 그린 그림이 아닌 디지털 아트입니다. 그리고 현찰이 아닌 'NFT'로 거래됐습니다.
세상을 놀라게 한 이 작품은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입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본명: 마이크 윈켈만, 39)이 제작한 건데요, 지난 2007년 5월 1일부터 50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디지털 아트를 그렸고, 이것을 모자이크로 구성해 경매에 내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