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iggen 2021/03/19 15:43
2017년부터 4년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 마친 사관생도 172명(남 149명, 여 18명,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은 공사 성무연병장에서「제69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19일 실시했다.
이번에 정예 공군 소위로 임관하는 167명의 사관생도와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은 지난 2017년 입학하여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생활교육, 학위교육을 이수하며 군사학사와 함께 문학사·이학사·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공사생도들은 공군 전술기들의 축하 비행을 끝으로 국가와 군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차세대 정예 장교로 거듭났다.
축하비행은 F-16 전투기 편대가 붉은 연막을 뿌리며 연병장 상공에서 비상하는 공군을 상징하는 수직 상승을 시작으로 KC-330 시그너스 급유기와 F-15K 및 KF-16의 편대비행, 5세대 주력기 F-35A 프리덤 나이트 편대 비행, F-5E/F 전투기, FA-50 공격기 및 F-4E 전폭기순으로 이어진 편대비행과 F-15K 3대가 펼친 고기동 비행 및 블랙 이글의 축하비행순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