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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한국에 "한반도 재래식 방위 주도"…미국 "핵 포함 확장억제 제공"

by master posted Dec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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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한미동맹·확장억제 강화 공감  

 

[더코리아뉴스 이상원 선임 기자] 국방부는 지난 11일 제5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한반도에 "핵 포함 확장억제 제공"을 하기로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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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모습.(사진=국방부 제공)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 전쟁부 핵억제·화생방어 정책 및 프로그램 수석부차관보대행이 한미 대표단을 각각 이끌었으며, 고위 국방 및 외교 관계관과 군사 및 정보 당국이 포함됐다.

 

김홍철 실장은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수퍼 수석부차관보대행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대해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두 대표는 NCG 과업에 대한 진전사항을 검토하고 NCG가 한미동맹과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두 대표는 정보공유, 협의 및 소통 절차, ·재래식 통합(CNI), 공동연습, 시뮬레이션, 훈련을 포함하는 확장억제 모든 분야에서의 깊은 대화를 통해 핵억제 정책과 태세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핵억제심화교육, NCG 모의훈련(TTS), ·재래식 통합(CNI) 도상훈련(TTX) 같은 NCG 활동이 한반도상 잠재적 핵 유사시 상황에서 동맹의 협력적 의사결정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NCG 대표들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결과를 토대로 NCG 과업의 실질적 진전을 지속해서 달성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6NCG 본회의를 포함한 내년 상반기 NCG 임무계획과 주요활동을 승인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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