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육군 5공병여단은 '25 FS/TIGER 일환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6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
한미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훈련은 5공병여단, 7공병여단 도하단, 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다목적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2전투항공단 등 총 600여 명의 장병이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과 리본부교, 개량형 전술부교를 포함한 공병장비, 치누크(CH-47D), 500MD·K1E1전차·천마·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총 100여 대의 항공 및 기갑전력이 대거 투입되어 실전성을 높였다.
한미 양국군 공병 장병들이 문교와 연합부교를 신속히 구축하고 대규모의 아군부대가 연합부교를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하며 훈련은 종료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정병혁(소령) 5공병여단 도하중대장은 "작전이 곧 훈련이고,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며, "한미 도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고, 연합작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경기일보·51보병사단 / 디자인 : 조소연 주무관
더코리아뉴스. 편집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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