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일러복의 해군사관생도 졸업하고 위관급으로 임관해 한반도 바다의 주역으로

by master posted 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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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 주역 해군·해병대 장교 139명 임관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해군은 37일 오후,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경남 창원시 소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통해 한반도 바다의 주역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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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군 자료에 따르면 졸업인원(142) 가운데 임관 139+ 외국 수탁생도 3(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으로 구분되며 임관 인원(139) 가운데 해군 125(여군 15명 포함), 해병대 14(여군 1명 포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가족·친지들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 해군·해병대 동문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대통령 권한대행 축전 낭독 해군사관학교장 식사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축사 졸업 및 임관 기념 특별영상 상영 해군·해병대 유·무인 복합전력 해상·공중사열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해상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4500톤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신채호함(SS-, 3000톤급) 강한해군·해양강국을 대표하는 해군의 최신예 전력들이 배치돼 대한민국 해양수호를 위해 새 출발을 하는 해군·해병대 신임소위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 시작에 앞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명수 합참의장, 새뮤얼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차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카자흐스탄 등 수탁생 모국 해군 주요지휘관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졸업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142(해군 125, 해병대 14, 외국 수탁생도 3)은 지난 4년간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는 교훈 아래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절제된 생도생활을 통해 미래전장의 주역으로 겸비해야 할 소양과 역량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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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관생도들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문학사·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하며, 지성·인품·용기를 고루 갖춘 해군·해병대 정예 호국간성으로 거듭났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인 김태민 해군소위(23, 함정)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홍승재 해군소위(22, 함정), 국방부장관상은 이지원 해군소위(22, 항공),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상민 해군소위(23, 함정),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은 조한검 해군소위(22, 항공), 해군참모총장상은 서하늘 해군소위(23, 항공), 육군참모총장상은 이영서 해군소위(23, 함정), 공군참모총장상은 오동헌 해군소위(23, 함정), 해병대사령관상은 이찬희 해병소위(23, 포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박준휘 해군소위(23, 함정)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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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대한민국 해군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태민 소위는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해군장교가 되겠다선배 전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대한민국의 바다를 적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들은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수료한 후 해군·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되어 필승해군, 무적해병대의 임무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졸업한 딩도안(Tran Dinh Doan, 베트남), 모하멧(Alharbi Mohammed Yahya H, 사우디아라비아), 엘누르(Assanov Yelnur, 카자흐스탄) 외국 수탁생도들은 각자 본국으로 돌아가 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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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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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우등상을 받는 신임 장교들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에게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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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종합성적 최우수자인 김태민 해군소위(23세, 함정)에게 대통령상을 전도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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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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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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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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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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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후 정모를 벗어 던지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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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7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부자 해군장교로 거듭난 정준영 해군소위(좌)와 아버지 정해섭 해군중령(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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