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는 김정은 군부, 우리 군은 오늘(2. 14. 수) 09:00경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자칭 11월 2일 울산 앞바다 낙탄 미사일 사진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군은 오전 9시경 강원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하면서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2일 이후 약 12일 만이자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전쟁을 방불케 하듯이 미친 듯이 쏘아대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탄두부를 키운 초대형 전투부 순항미사일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시험발사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화살-2형’을 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2발을, 24일에는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다.
2022년 10월 12일, 개천시에서의 시험발사
좌측부터, 2021년 사진, 2022년 사진, 비교 사진, 2021년 사진의 확대
카드 사진 SNS 국방부 제공.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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