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한미연합사단/美2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은 2023년 12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니다.
한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새해를 맞아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연합 전투단의 기동·화력·지휘통제 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동맹의 작전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K1A1전차, K200장갑차, K600장애물개척전차, K30비호복합, AVLB(교량전차), KM9ACE(장갑전투도저) 등 사단 장비와 A-10 공격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미군 장비 총 110여 대가 투입되었다.
훈련을 지휘한 수기사 조승재(중령) 전승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혹한에서도,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한미연합 결전태세를 확립했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미군 트레비스 스텔폭스(중령) 대대장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수 있는 Fight Tonight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 SNS, 사진촬영 : 정승익 사진작가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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