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제9차 해군 무장체계 품질개선협의회를 11월 8일 대전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에서 해군·방사청·업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국방무기의 품질 극대화를 위해 토론했다.
전문가들 모인 무장체계 품질개선의 장 [국방홍보원]
기품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품질개선협의회는 획득한 무기체계를 20년 이상 운용해야 하는 국방환경을 고려하여 관계기관 간 주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군 무장체계의 총수명주기간 작전 운용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본 협의회는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로 구분하여 해군에서 운영 중인 무장체계를 대상으로 발생된 문제점을 조기에 해소하고, 이를 양산품에 환류시킴으로써 품질개선이 가능토록 협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에서도 참가하여 품질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게 되었다.
이창우 품질연구본부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군 무장체계 품질기술협의체의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무기체계 야전 가동율과 운용성향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상원 선임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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