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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싱턴선언’에 출범한 핵협의그룹(NCG)…국방부장관,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 접견

by master posted Aug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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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2023.08.29. 국방부.

 

한미일 3국이 이지스구축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시점에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이 방한해 관련 일정을 소화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국방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9일(화)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앤서니 코튼(Anthony J. Cotton) 미(美)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을 검토했다.

 

이 장관은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 전략사령부가 확장억제의 핵심전력으로써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지난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NCG) 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한미가 동(同)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 전략사령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이 창설을 추진 중인 전략사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명실상부한 전략부대로서 역할과 위상을 구비 할 수 있도록 코튼 전략사령관의 관심과 조언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에, 코튼 전략사령관은 이종섭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고, 현재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확장억제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철통같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니다.

 

또한, 코튼 사령관은 미 전략사가 한반도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가시성 제고 등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미 전략사령부 차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특히 우리 군의 전략사 창설과 관련하여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코튼 전략사령관의 방한은 취임 후 첫 해외출장이자, 최초의 한국 방문으로, 방한 후에는 일본과 인태사령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중 코튼 사령관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외에, 김승겸 합참의장도 만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한국 합참, 주한미군사, 미 전략사령부 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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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2023.08.29.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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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2023.08.29.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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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앤서니 코튼 美 전략사령관.2023.08.29. 국방부.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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