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방부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찹의장 접견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5일, 마크 밀리(Mark A. Milley) 美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주요 동맹현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구급 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 활성화 등 밀리 의장의 기여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와 함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의 효과적 억제･대응을 위한 확장억제 기반 구축, 연합연습･훈련 등 연합방위태세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최근 연합공중훈련 등을 언급하며 ‘워싱턴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한미가 충실히 이행해 왔음을 확인했다.

 

밀리 의장은 이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해 왔으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한미 군사당국 간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능력과 태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기택 기자 disf@disf.kr

 

 

 

 

Copyrightⓒ방위산업전략포럼.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