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 최초로 부부 비행대대장이 탄생했다. 1월 13일(금) 제5공중기동비행단 251공수비행대대장으로 취임한 김민지 중령(39세)과 이보다 한 달 먼저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271항공통제비행대대장으로 취임한 김익규 중령(39세)이 그 주인공이다.
1,408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김익규 중령은 F-4E를 주기종으로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전술 및 무기체계에 정통한 전술무기교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E-737 항공통제기 대대장 임무를 수행 중이다. 김민지 중령은 C-130 수송기 조종사로 ’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물자 공수작전, ’19년 Red Flag Alaska 훈련 등에 참가했으며 비행시간 2,000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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