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함 충무공이순신(DDH 975)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화상에서 "KDX-II 성능개량"을 결정했다.
28일 이같이 결정된 ‘KDX-II 성능개량 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KDX-II 함정의 전투체계, 예인선배열음탐기 및 유도탄조사기를 교체하는 사업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기존 사업범위에 ‘유도탄조사기 교체’를 추가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된 외산 전투체계를 국내개발하여 대체하고, 예인선배열음탐기는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국내 제품으로 교체, 단종된 유도탄조사기는 국외 신형장비로 교체함으로써 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4부터 ’33년까지 총사업비 약 6,73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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