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군 감시정찰위성, 통신위성, 유도무기 운용한다!...우주기상예·경보체계 상세설계 완료

by master posted Dec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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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우주기상예·경보체계 상세설계.jpg

우주기상예‧경보체계 운용 개념도 / 자료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은 ’21년 10월부터 체계개발이 진행 중인 우주기상예·경보체계에 대해 최신 관련기술을 적용한 상세설계를 9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주기상예·경보체계" 사업기간은 ’21 ~ ’24년까지 사업비 180.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우주기상예·경보체계는 우주기상 변화로부터 우리군의 감시정찰위성, 통신위성, 유도무기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기체계이다.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기상 변화는 군 지상 통신 장비, 위성체계, 발사서비스, 위성항법체계 및 정밀 유도무기체계와 같은 첨단 무기 체계에 기능저하, 장애, 고장 등을 유발하여 우리 군의 임무수행에 많은 제한을 줄 수 있다.

 

본 체계개발에는 ㈜쎄트렉아이, ㈜제노코,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련분야 최고의 기술을 가진 국내 우주관련 전문업체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세설계 이후에는 체계 구축이 시작되며 시험평가 후 ’24년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정규헌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은 “우주기상예·경보체계가 전력화 되면 우주기상 변화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여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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