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북한, 동·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대포병사격 방사포로…남북완충구역에 도발!

북한군이 대포병 방사포로 포탄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더코리아뉴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북한 대포병사격으로 도발을 감행했다.

 

오늘(5일) 오후 2시 59분쯤 북한군이 동해와 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대포병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동해 대포병사격은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서해 대포병사격은 항해남도 장산곶 일대서 발사했다.

 

이날 발사한 포격은 130여 발로 사격 장치는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밝힌 합참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격 정황이 포착되자 합참은 “북측에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를 통신을 통해 수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지난달 3일에도 8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하면서 남북의 긴장도를 높였다. 

 

정치 군사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번 포격은 한미일이 연합해 대북 제재를 한 것에 대한 반발로 대응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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