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은 8월 24일(수)(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한-호주 공군 간 연합 편대비행 및 공중급유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4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대, 호주 공군 F-35A 2대, 공중급유기 KC-30A 1대가 각각 참여했다.
특히 이번 비행에는 우리 공군 KF-16 4대가 호주 공중급유기와 함께 연합 공중급유훈련을 실시하며 양국 공군간 상호운용성을 확인했다. (영상=공군)
한국 공군 훈련단장 대령 우창효(공사47, 46세) 인터뷰
피치블랙 훈련은 남반구 지역인 호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입니다.
우리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공중급유를 하는 등 최초로 우리 공군 단독 전력만으로 전투기가 해외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참가로 우리 공군은 호주 등 우방국들과 함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특히, 우리 공군은 이번 훈련의 주최국인 호주 공군과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우정비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우정비행에서는 우리 공군 전투기가 호주 공중급유기로부터 급유지원을 받는 연합공중급유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양국 공군간의 뛰어난 상호운영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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