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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취임식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철통같은 한미동맹 재확인

by master posted Jul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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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주관, 김승겸 합참의장 취임 환영 의장행사. 주한미군 제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이 캠프 험프리스 바커필드에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철통같은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12일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주둔하는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바커필드에서 러캐머라 사령관 주관으로 김 의장의 취임 환영 의장행사가 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일 취임한 김 의장은 직전 보직이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이미 러캐머라 사령관과 호흡을 맞춰 왔다.

 

행사에는 한미 양국 군 주요 직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미 8군 군악대 연주, 열병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행사에서 “앞으로도 한미연합사가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한 연합작전계획을 발전시키고, 실전적 훈련으로 더욱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대한민국 합참의장이자 여러분의 전우로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 위대하고, 더 강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장은 “연합방위태세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근간”이라며 “그 토대 위에 우리가 안보체제와 방위태세,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합참은 이날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덴만 해역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영국 국적 선원 3명을 구조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조난 위치에서 325㎞ 떨어진 곳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청해부대는 연합해군사령부(CMF) 구조 지원 요청에 따라 최대 속력으로 기동해 조난자들을 구조한 뒤 오만 해군 측에 안전히 인계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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