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이하 대제전)”의 ‘홍보기획전’에 참가할 연구기관/업체와 대제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참가자를 공개모집 한다.
오늘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3일간)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최첨단 국방과학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국민에게 발표/전시하고 산·학·연의 국방연구자가 활발하게 교류하는 국방과학기술 축제의 장이다.
이 기간 국방과학기술 개발성과 전시와 함께 미래 도전 국방기술성과 발표회, 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방산기술 이전 설명회 등 국방과학기술에 관한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은 6월 7일(화)부터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의 홍보기획전에 참가할 업체와 연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
홍보기획전은 연구개발 중인 국방과학 기술과 제품뿐만 아니라 향후 국방분야에 활용가능한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제전에서는 로봇, 드론,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국방과학기술과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생산하고 있는 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이 우수한 개발성과를 전시해왔다.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홍보기획전 참가업체/기관에 홍보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대제전 행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에도 제품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대제전 주요행사 중 하나인‘국방기술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도 5월 9일(월)부터 6월 25일(토)까지 모집 중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또는 팀(2인 이상)으로 구성된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지원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국방기술거래장터(techmart.dtaq.re.kr)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제품 또는 기술을 제안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매칭이 이루어지며 서류심사, 사업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 고객발굴/검증 등 全과정에서 밀착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상위 16개팀(일반부 8팀, 학생부 8팀)에는 팀당 700만원 상당의 시작품·시제품 제작 지원이 이루어지며 해당 시제품은‘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자 16개팀에게는 방위사업청장상을 수여하며 기술이전 시 착수기술료를 면제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상위 5개팀에게는‘2022 도전 K-스타트업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중소기업부 주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위사업청 이영빈 국방기술보호국장은“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청이 지속 강조해 온 미래·도전·혁신형 국방 연구개발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민들과 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 국방과학기술역량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는‘홍보기획전’과 국방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창업경진대회’에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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