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받는 방위사업청 일대일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개최

by master posted Jun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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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일대일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 자료사진

 

[방위산업전략포럼] 김규희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공동으로 “2022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방사청에서 밝히는 절충교역이란 해외로부터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 교역 형태이다.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는 방위사업청이 2014년부터 주관하여 개최해 온 행사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국외기업은 미국 Boeing사, Northrop Grumman사, 프랑스 Airbus사, 스웨덴 Saab사, 독일 Hensoldt사 5개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 중소기업은 국외기업의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22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 1일차에는 참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절충교역 정책 방향 및 세부적인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3개 기업(Northrop Grumman사, Saab사, Hensoldt사)의 글로벌 협력선 등록을 위한 기준과 세부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1일 차 오후 및 2일 차에는 국내‧외 기업의 구매 담당자 간 관심사항에 대해 33건의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진홍)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국외 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국내 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방산기업의 협력사로 참여하고, 방산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절충교역을 활성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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