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는 다수의 표적에 대한 정밀타격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신속한 발사가 가능한 전술급 탄도 미사일이다. 출처 :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가 국내연구개발로 진행된다.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6일 오후 3시 개최된 가운데 상정된 7개 가운데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을 의결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은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소요 수정에 따라 연구개발 방안, 비용 및 사업 일정 등을 조정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적 주요 위협에 대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게 됨은 물론, 국내 방산업계의 국방연구개발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사업비 약 1조 5,6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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