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도현 소위(남/22세, 해군)가 수상했다.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의 주역이 될 해군・해병대 신임장교 142명이 임관했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3월 11일 오후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군 124명, 해병대 18명 등 총 142명의 신임장교들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했다.
* 임관인원 : 총 142명 / 해군 124명(여군 11명) + 해병대 18명(여군 없음)
* 졸업인원 : 총 148명 / 임관 142명 + 외국군 수탁생도 6명 ↴
(베트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태국, 필리핀, 페루 각 1명)
지난 2018년 입학한 해사 제76기 신임장교 142명은 4년 동안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라는 교훈 아래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해 정진했으며, 이날 임관을 통해 영예로운 장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도현 소위(남/22세, 해군)가 수상했다. 안 소위는 “생도생활을 하면서 얻은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며,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갖고 해양수호를 위한 어떠한 희생과 헌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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