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공군 정비부사관, 오늘은 해군 항공장교’김동형 해군소위,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김동형 소위(남/24세)는 공군부사관 출신 해군 조종장교가 됐다. 김 소위는16년도부터 2년간 공군 정비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꿈을 키워왔고, 바다 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조종사에 매력을 느껴 해군사관학교에 도전했다.
김 소위는 “공군 부사관 출신으로 바다 위를 멋지게 날아가는 해군 조종장교가 되는 꿈을 이뤄내 뿌듯하다”며 “부사관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하기 위해 구축함, 훈련함, 군수지원함, 기뢰탐색함, 잠수함 등이 전개했으며,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상륙공격헬기의 공중사열, 해군특수전요원(UDT/SEAL)의 해상급속강하 시범, 고속단정 해상사열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의 상륙기동 시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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