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빈 “기계 소재·정보, 황수복 전자 연구개발 최우수 2건 선정…우수성과 100선”

by master posted Oct 3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이석빈 수석연구원, 기계/소재 분야의 ‘정밀타격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 체계개발’

- 황수복 수석연구원, 정보/전자 분야의 ‘잠수함 통합 소나 체계개발’

 

 

SSI_20201126104322_V.jpg

▲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사진=국방과학연구소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소장 박종승)의 국방연구 개발성과 2건이 “2021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기계/소재 분야의 ‘정밀타격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 체계개발’과 정보/전자 분야의 ‘잠수함 통합 소나 체계개발’이다. 기계/소재 분야에서는 이석빈 수석연구원이, 정보/전자분야는 황수복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소재 분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정밀타격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 체계는 다수의 유도탄을 동시에 연속 발사가 가능해 복수의 목표물을 일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는 무기체계이다.

 

특히 전천후 정밀타격능력으로 갱도 진지 표적을 수직 관통할 수 있는 탄두와 표적 내 공간을 감지하는 지능형 공간감지 신관, 자체 사격통제시스템까지 갖추어 수도권의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정보/전자 분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잠수함 통합 소나 체계는 잠수함 장보고-III의 소나체계로서 다수의 능동 및 수동 복합 음탐기로 구성된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체계이다.

 

잠수함 통합 소나체계는 수중에서 잠수함이 주변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잠수함 선체에 장착된 음향센서를 통해 전 방위의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며 어뢰 탐지 시 경보 정보를 생성해 잠수함의 전력증강에 기여한다.

 

올해 “2021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국과연의 연구 성과는 우수한 무기 성능 대비 경제적인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해 전력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1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을 통해 수행된 연구과제 중 기술성과 파급력이 뛰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당해 연도의 우수성과로 공표하는 100건의 연구과제를 말한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rticles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