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을 28일 제13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화상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상륙돌격장갑차-II 사업’, ‘130mm유도로켓-II 사업’은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고, ‘울산급 Batch-III 후속함 건조사업’ 및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사업’은 후속양산을 추진하는 것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사업’은 원거리에서 화학작용제를 감시하고 경보하는 기능과 화학·생물학 작용제를 탐지하고 식별하는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후속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원거리화학자동경보기, 화학 및 생물학 자동탐지기, 생물독소분석식별기 등을 장착함으로써 화생방 오염지역을 더욱 신속하게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전파하여 우리 군의 화생방 정찰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지난 ’19~’25년부터 총사업비 약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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