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전략적 관계 격상…자주포, 장갑차 등 방산 활기가 일듯!

by master posted Sep 14,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13일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피터 더튼(Peter Craig Dutton) 호주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 등 전략적 관계를 논의했다.

 

1.jpg

 

 

호주 및 미 인도태평양사사령부(인태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 연합훈련에 한국 해군이 최초로 참가하고, 호주가 주관하는 인태지역 공군 간 연합훈련인 피치 블랙(Pitch Black) 훈련에 한국 공군이 내년에 최초로 참가하기로 하는 등 양자·다자간 연합훈련을 통해 양국 간 상호운용성이 제고되고 있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양측은 2011년 한-호주 양국이 국방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양국간 국방협력이 질적· 양적으로 확대되어 왔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더튼 장관은 서 장관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한 데 대해, 북미대화 재개 및 남북관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호주는 북한을 관여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현재 양국 간 논의가 진행중인 방산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서 장관은 동 방산 현안에 대한 협의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이루어져 양국 간 방산협력이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더욱 확대하자고 했다.

 

2.jpg

 

3.jpg

 

4.jpg

 

5.jpg

 

6.jpg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