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아파치 훈련중 추락, ‘최강 공격 헬기’ 승무원 미군 2명 사망

by master posted Aug 13,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국 텍사스주에서 훈련 중이던 미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탑승한 미군 2명이 숨지고 사고 주변은 검게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0.jpg

미국 텍사스주 미육군 포트후드 군 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AH-64 아파치 공격헬기모습. 더코리아뉴스.

 

 

12(현지시간) 현장을 취재한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포트후드 군 기지의 AH-64 아파치 헬기가 이날 들판에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100떨어진 벨 카운티 지역에서 정례 훈련을 하는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jpg

미국 텍사스주 미육군 포트후드 군 기지에서 추락해 불타고 있는 ‘AH-64 아파치 공격헬기모습. 더코리아뉴스.

 

 

이번 사건을 브리핑한 클리프 콜먼 벨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은 "포트후드 군 기지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해당 헬기는 추락 과정에서 어떤 주택이나 구조물과도 부딪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추락 사고에 따른 화재로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2.jpg

 

콜먼 대변인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헬기가 추락한 들판 주변이 새까맣게 타고 헬기 잔해 속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위 사진)

 

포트후드 군 기지 측은 헬기 추락 사고를 인정했지만,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1984년부터 실전 배치된 AH-64 아파치 공격 헬기는 미군의 핵심 자산 중 하나로 세계 최강의 전차 등 기갑 킬로 알려져있다.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포트후드는 부지 규모가 54에 달하는 대형 기지로, 중무장 병력을 훈련하고 배치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미 육군은 평평하고 건조한 지형에 설치된 포트후드 군 기지가 이상적인 훈련 환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포트후드 군기지 관련 사건이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다고 외신이 지적했다.

 

201511월에는 블랙호크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미군 4명이 숨졌고, 2016년에도 포트후드 기지 소속 미군 9명이 폭우로 불어난 개울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