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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규모 해상훈련 LSE 21 참가 MH-60S 해상수직보급

by master posted Aug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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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미 해군 항모 USS Carl Vinson (CVN-70)함에 탑재된 Carrier Air Wing Two (CVW-2) 예하 HSC-4 헬기 해상전투비행대 소속 MH-60 Seahawk 렐기가 8월 14일 태평양을 항진중인 탄약화물 보급함 USNS Washington Chambers (T-AKE 11)으로부터 각종 보급물자를 도크형상륙함 USS Pearl Harbor (LSD 52)함과 상륙수송함 USS Portland (LPD 27)함에 보급하는 수직해상보급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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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Pearl Harbor (LSD 52)함은 LSE(Large Scale Exercise) 2021에 참여하고 있다. 이 훈련은 미 해군이 3개의 해군 구성군 사령부, 5개의 함대 및 17개 시간대에 걸쳐 정확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훈련이다.

 

전세계 해상에서 동시에 펼쳐지고 있는 미국의 대규모 해상훈련 2021(Large Scale Exercise 2021)은 미 해군 함대전력 사령부(US Fleet Forces Command),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부(US Pacific Fleet) 및 미 해군 유럽 사령부(US Naval Force Europe Command)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8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태평양, 대서양, 지중해에서 동시에 해상작전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특이하게도 이번 훈련은 해군대신 미 해병대가 지휘/통제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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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 2021은 통합 전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 걸쳐 있는 미 해군 함대들이 현재의 전력과 능력을 동시에 해상 작전을 통해 타격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점검하고 미래의 전투 개념을 개발하고 새로운 전술을 시험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 해군은 해상의 함정을 중심으로 DMO(Distributed Maritime Operations)와 같은 '다영역 작전 (MDO, Multi-Domain Operations)' 통합 운영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첨단 전투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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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 2021은 함대 전투를 위해 개발된 가상 시나리오를 반영하여, 경합 환경에서 DMO(Distributed Maritime Operations), EABO(Expeditionary Advanced Base Operations), LOCE(Littoral Operations in a Contested Environment), NOA(Navy Operational Architecture)와 지휘/통제를 테스트하도록 설계되어 미래의 미 해군과 미 해병대가 직면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된다.

 

DMO : 분산 해상 작전은 전투 영역에 대한 인식과 영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산된 전력을 조합하고 효과를 통합하여 기동함으로써 기습을 달성하고 위협을 무력화하며 적을 압도할 기회를 생성하여 적에게 작전상의 딜레마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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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BO : 원정 전진 기지 작전은 해상 거부를 수행하거나 해상 통제를 지원하거나 함대 유지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분쟁이 있거나 잠재적으로 분쟁이 있는 해양 지역 내 해안 또는 연안에 마련된 일련의 엄격하고 임시적인 위치에서 기동성 있고,탐지가 어렵고 작전상 관련성이 있으며, 비교적 유지 관리가 쉬운 해군 원정군의 배치를 포함하는 원정 전쟁의 한 형태.

 

LOCE : 교전환경내 연안작전은 작전의 심도, 복잡성 및 치사율이 빠르게 확장되는 연안 지역 내에서 새로운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해군과 해병대 능력의 통합 적용을 설명하는 개념.

 

NOA : 해군 작전 아키텍처는 "Joint All-Domain Command와 Control architecture"의 해군 구성요소로 지휘통제에 대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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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는 군과 고용 민간인부터 실제 해군 함정과 컴퓨터로 만들어진 수십개의 가상 전투 자산이 참여한다.

지구에 있는 17개 시간대에 걸쳐 6개의 해군 및 해병 사령부(미 해군 함대전력 사령부, 미 해군 태평양 함대 사령부,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부, 미 해병대 사령부, 미 해병대 유럽 아프리카 사령부, 미 해병대 태평양 사령부), 5개의 미 해군 함대(2함대, 3함대, 6함대, 7함대, 10함대), 그리고 3개의 미 해병대 원정군이 참여하여 훈련이 실시됐다. 한마디로 잔지구를 아우르는 천조국다운 훈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게임같은 환경을 통해 전세계의 사령부와 전투부대를 가상으로 연결하여 확장함으로써 미래에 미 해군이 직면할 실전적 전장 환경을 재현하여 미래전에서 필요한 요소까지 점검하고 동원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실제 기동훈련에 중점을 두는 RIMPAC이나 Bold Alligator 훈련과 달리 LSE 2021은 가상 전투를 포함하여 여러 함대와 복합 전장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각 전투부대 단위의 능력을 확장하여 새로운 전쟁 개념을 시험하고 평가한다.

 

특히 이번 LSE 2021에는 무인화 기술 및 능력을 평가하며 중국과 남중국해상에서의 충돌등에 대비한 연안 작전환경 그리고 함정간 병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ALC(Autonomous Littoral Connector) 시스템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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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LSE 2021은 '항행의 자유' 작전과 같이 저강도 무력 시위에서 미국의 '다영역 작전' 전투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수립하며 발전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미 해병대가 미래에 수행할 임무도 점검한다.

 

결국 전세계를 상대로 훈련하는 듯하면서도 본질은 남중국해와 필리핀해 나아가 전세계의 해상을 장악하기 위해 발악하는 중국의 주변지역에서 효과적인 해상 작전능력을 광범위하게 평가하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여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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