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 BACN 무인기 EQ-4 Global Hawk 마지막 착륙

[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미 공군 EQ-4 Global Hawk가 지난 7월 29일 노스 다코타주 Grand Forks 기지에 마지막 착륙을 실시했다.

EQ-4는 “Block 20”으로도 분류하는데 2011년이래 Grand Forks 공군기지에서 Global Hawk 프로그램의 근간으로 운용되어 왔다.

Global Hawk UAV 시스템은 센서 패키지, 통신 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가 장착된 RQ-4 항공기와 LRE(Launch and Recovery Element) 및 지상 통신 장비를 가진 MCE(Mission Control Element)로 구성된 지상 요소로 구성된다.

각 RQ-4 항공기는 7,050lbf(31.4kN) 추력의 Allison Rolls-Royce AE3007H 터보팬 엔진을 장착, 2,000파운드(910kg)의 적재량을 가지며 동체는 알루미늄, V-테일이 있는 세미 모노코크 구조를 사용하고 날개는 복합 재료로 제작됐다.

다양한 기능과 기능을 가진 Global Hawk가 여러 번 생산됐다.

운용에 사용된 첫 번째 버전은 RQ-4A 블록 10으로 전자 광학(EO) 및 적외선(IR) 센서가 있는 합성 조리개 레이더(SAR)의 2,000파운드(910kg) 페이로드로 이미지 인텔리전스(IMINT)를 수행했으며, 7대의 A-model Block 10이 인도됐고 2011년에 퇴역했다.

RQ-4B 블록 20은 3,000lb(1,400kg)의 페이로를 가진 더 크고 업그레이드된 SAR 및 EO/IR 센서를 사용하는 B-모델 Global Hawks의 첫 번째 형식이다.

4대의 Block 20은 BACN(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 페이로드를 사용하여 통신 중계기로 변환됐다.

RQ-4B 블록 30은 SAR 및 EO/IR 센서와 함께 광범위한 스펙트럼 SIGINT 센서인 ASIP(Airborne Signals Intelligence Payload)를 사용하여 다중 지능(multi-INT) 수집이 가능하다.

RQ-4B 블록 40에는 MP-RTIP(Multi-platform Radar Technology Insertion Program) 능동형 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가 탑재되어, 정지 및 이동 표적의 광역 감시를 위한 SAR 및 이동 표적 표시(MTI) 데이터를 제공한다.

RQ-4는 최대 30시간 동안 비행하기 때문에 운항시간이 짧은 다른 항공기에 비해 정기점검을 빨리 해야 하지만 일반 항공기보다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비행 중 마모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7월 19일 노드롭그루만은 미 공군에 BACN(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을 장착한 EQ-4B 글로벌호크를 인도했다.

EQ-4 Global Hawk는 전장에서 공중전장통신중계기 (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 (BACN) 로 운용됐다.

BACN은 다수의 소스에서 나오는 음성 통신, 영상, 이미지 그리도 다른 전장 정보를 분석하여 전장에 배포하는 고고도 공중 게이트웨이다. 이 시스템은 공중과 지상의 서로 다른 데이터링크 네트워크와 서로 다른 사용자들의 간격을 연결하고 실시간 통신을 확장하여, 향상된 상황 인식과 통제된 조정을 제공한다.

지난 2021년 2월 8일 Jane은 미공군이 전장에서 다양한 전술적 데이터 링크 시스템 간에 실시간 정보 교환이 가능한 공중 데이터 릴레이 및 게이트 웨이를 제공하는 공중전장통신중계기(BACN)1) E-11A를 2026년까지 6대를 추가로 획득하여 9대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공군 공중전장통신중계기(BACN)로 3대의 E-11A2)와 4대의 EQ-4B Global Hawk를 운용중이다.

E-11A는 원래 4대를 보유했지만 지난 2020년 1월 27일 1대(11-9358)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추락하며 손실됐다.

BACN 무인기 EQ-4 Global Hawk 마지막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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