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제13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8일 오전 화상회의로 개최해 7개 안을 통과시키면서 그 가운데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계획’도 함께 통과시켰다.
‘자주도하장비 사업’은 기동부대의 공격 속도를 보장하고 현용 도하장비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를 기술협력생산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기술협력생산 국내업체를 한화디펜스로 선정하고, 기술협력생산 범위 및 연도별 생산계획 등을 수립한 기술협력생산계획(안)을 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동성 및 방호력을 갖춘 자주도하장비를 확보하여, 기동군단 주요 무기체계의 신속한 도하 지원이 가능하게 되고, 장병의 생존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추위가 설명했다.
사업기간은 ’19~’27년까지 총사업비 약 5,3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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