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 기반의 새로운 방위산업 상생모델을 만들다

by master posted Jun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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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6.25.(금)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활동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ㅇ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지난해 4월 경남·창원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24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하여, 지자체/체계기업/중소기업/대학/군 등 방위산업의 주체들을 한 데 모아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ㅇ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경남·창원지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ㅇ 지금까지 경남 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로는,

   - 우선, 지역 내 있는 산(체계, 중소기업)/학(창원대, 경남대)/연(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등)이 모두 클러스터에 참여하여 상시적으로 방위산업을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하였고, 방산진흥센터 설립계획을 마련하였으며,

 

   - 방산전문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에게 꼭 필요한 29개 방산시험장비를 마련하였으며, 내년까지 42종으로 확대하여 시험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 각 군 군수사와 연계하여 개발이 필요한 250여 개 개발 품목을 발굴하였고,

 

   - 국과연의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기 위한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및 150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ㅇ 또한 금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5년간의 단기적인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4년 이후에도 지역 방산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방산 중소기업 성장지역 구축’을 미래 발전방안으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방산진흥센터를 통한 방산기업 종합지원, 기업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 마켓 확대, 지역형 방산수출지원단 운영 등을 발표하고, ‘2030년 매출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다.

 

ㅇ 방위사업청 김은성 방산진흥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방산분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가 경남·창원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지역 간 유기적 협업체계가 구축되어 지역경제 및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방위사업청은 지역중심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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