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정예 해군·해병대 신임장교 392명이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고 28일 오후 1시 30분 해군사관학교에서 힘차게 출항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임관(392명)하는 장교는 해군 240명(여군 39명 포함), 해병대 152명(여군 19명 포함) 가운데 행정고시 합격자 2명은 중위로 임관했다.
박종근 소위(남/29세, 해군)는 남다른 열정으로 3번째 군번을 받게 됐다. 박 소위는 2011년 육군 병으로 입대했으며, 2012년에는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5년 6개월간 복무했다. 이번에 해군 장교로 임관함으로써 박 소위는 3개의 군번을 보유하게 되었다. 박 소위는 “병사와 부사관 복무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깊은 이해심을 갖춘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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