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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우리 해군의 대형상륙함이자 이를 기반으로 항공모함으로 나아가는 가이드가 될 "대형수송함 1번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성능개량에 착수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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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 대형수송함 1번함 ) 전투체계, 대공레이더 등 성능개량 착수

 

2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대형수송함 1번함(독도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상륙군 700여명, 헬기 7대, 전차 6대 등을 탑재할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지휘 및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함정으로 국민과 해군의 독도 수호의지를 담아 함정명을 ‘독도함’ 으로 명명되어 대형상륙함 1세대로 출발했다.

 

독도함은 2007년에 전력화하여 해군에서 지난 15년간 운용중인 함정으로 전투체계 등 주요 탑재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저하와 부품단종 으로 효과적인 임무수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성능개량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통해 총 5종(전투체계, 대공레이더, 항해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어뢰음향대항체계)의 구형장비를 신규장비로 교체하여 표적탐지 및 전투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방사청 관계자가 밝혔다.

 

또한, 독도함 건조 당시 해외에서 도입되었던 전투체계, 대공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등을 국내개발 무기체계로 교체함으로써 운용성 및 정비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독도함을 건조한 한진중공업은 독도함과 작년에 전력화된 대형수송함 2번함(마라도함)을 건조하는 등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투체계 개발업체 등과 협력하여 성능개량이 완료된 독도함을 2027년에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방사청 함정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독도함은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수송함으로 상륙작전의 핵심자산인 만큼, 이번 성능개량을 통해 지휘통제 능력 등 상륙작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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